[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 남편 최병길 PD와의 이혼 사유를 폭로한 서유리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27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걱정 많이 해주셨을 내 사람들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소리 듣고 그동안 살아왔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고 망했지만, 결혼생활도 그렇게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실망 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스펙터클했을 최근의 날들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살아내겠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5년간 6억 가량의 돈을 빌려 갔고, 그중 3억 정도만 갚았다고 폭로했다. 반면 최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 통해 서유리의 입장에 반박했다. 그는 3억 2000만 원을 갚아야 한다는 서유리의 주장에 "갚아야 할 돈은 7000만 원"이라고 정정하며 "이는 서유리의 일방적 주장으로 성립됐다. 이혼 과정에서 선의로 받아들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후 서유리는 "그만 멈춰"라고 최병길 PD를 향해 다시 한 번 경고했고, 최병길 PD는 "저희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십니다. 저는 아버지 말씀을 잘 들으려 합니다"라면서 부친이 '이혼 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원만히 해결해라.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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