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 고백 이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담비는 27일 "모두들 응원 감사합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오늘은 거울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홀로 거울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최근 시험관 시술로 인해 7kg이나 쪘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날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담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시험관은 실패했다. 이제 두 번째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며 "첫 번째에 되면 너무 좋겠지만 안 됐을 때도 좌절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워낙 나이가 있어서 기대는 안 했지만 조금 속상한 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내가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웃었지만 실패했을 때 울먹거리긴 했다"며 "난 사실 난임은 아닌데 나와 오빠의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하게 됐다. 난임이 아닌데도 첫 번째에 실패할 수 있다는 걸 보면서 여러 가지를 많이 느끼고 공부도 했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손담비는 "7kg이 넘게 찐 건 사실 시험관 때문이었다. 첫 번째 시험관할 때 너무 말라서 초반에 안 됐다. 선생님께서 살을 찌우고 오라고 해서 찌우고 갔더니 다행히 잘 시작이 됐다. 너무 마르면 그런 거 같다. 그래서 (현재) 인생 역대급 몸무게"라며 "시험관 하면서 살도 좀 찐다. 호르몬제다 보니까 특히 뱃살이 진짜 많이 찐다. 살도 되게 많이 찌고 붓는 거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도 많은데 사실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냐. 할 때만큼은 거울을 보지 마라"라고 말했다.
손담비의 시험관 시술 고백에 네티즌들은 많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손담비는 지난 26일 영상을 통해 "정말 큰 응원이 되었다. 늘 웃고 밥 잘 먹고 씩씩하게 언젠가의 '엄마 손담비'를 위해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2022년 5월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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