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29)이 프로농구 선수 허웅(31)과 열애중이다.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유혜원과 허웅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 사실이 보도되자 유혜원의 측근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연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정작 유혜원 본인은 26일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한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인 유혜원은 앞서 빅뱅 승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개인계정 팔로워만 41만명을 넘어선다.
그는 승리가 입대하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함께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승리가 전역한 후에도 방콕에서 함께 목격돼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고 복역했다.
이후 유혜원은 팬들의 관련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상형으로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1993년생인 허웅보다 두살 연하다.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바 있고 인플루언서, 쇼핑몰 모델로 활동중이다.
한편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허웅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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