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거대기업 샤오미가두 번째 전기차모델로 고성능 SUV를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차량의 스파이샷이 최근 포착됐다.
지난해말 첫 고성능 전기 세단SU7을 출시하면서 4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성비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고 대기가 1년이 걸릴 정도다. 하지만 브레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품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향후 모델의 안정성과 품질개선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프로젝트명 MX11로 알려진 샤오미SUV 모델은 페라리 프로산게가 벤치마킹 대상이다. 최근공개된 위장막 사진이나 예상도를 보면 차체가 페라리푸로산게 얼추 비슷하다. 일반적인 해치백과 SUV가 합쳐진 듯한 차체 형상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체는 SUV 치고는 꽤나 낮아 쿠페형 SUV에 가깝다.
포착된 사진을 보면 신형 샤오미 SUV는 두터운 위장막과 패턴무늬로 인해 차체 형상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전면보닛 길이가 꽤나 길다. 전면은 SU7과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비슷한 형상을 보여줄 것으로 점쳐진다. 또SU7과 마찬가지로 루프 전면에는 라이다 센서가 자리하고 있다.
측면 형상은 길죽한 전면에 어울리게독특한 비율을 자아낸다. 직선보다는 곡선을 강조한 기조다. 슈퍼카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긴 프론트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지만 오버행이 길어 운동 성능은 스포츠카에 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후면의 디자인은 좌우를 가로지르는 LED라이트를 적용해SU7과 유사한 포인트가 보인다. 트렁크 유리창의 경우 꽤나 누워있어 쿠페형 SUV와 비슷하다. 특이하게높이가 꽤낮아 후방시야는좋지 않아보인다. 거대 IT기업 샤오미답게 디지털 룸미러로 이런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점쳐진다.
구체적인 제원은 밝혀진 바 없지만 지난 4월 중국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SU7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며 레인지 익스텐더 사양이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신형 SUV는 2025년 상반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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