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비전을 위해 래시포드를 희생시킬 준비를 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서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외쳤지만, 사실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것이다.
맨유는 에이스의 부진 속 휘청였다. 2023~2024시즌 EPL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로 8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나마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잡고 FA컵 정상에 오른 것이 위안이었다.
래시포드는 한때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결말은 잔류로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더선은 '래시포드는 텐 하흐 감독의 잔류가 확정된 뒤 휘어진 관계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FA컵을 앞두고 나이트 논란을 야기해 텐 하흐 감독을 화나게 했다. 벌금 징계를 받기도 했다'고 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이다. 팀토크는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화합을 위협하는 선수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래트클리프 공동 구단주 등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새 수뇌부는 래시포드의 행동과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래시포드는 구단의 시즌 리뷰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최근 시즌 종료 평가에 래시포드를 포함시켰다. 맨유는 적절한 수준의 관심이 있다면 이적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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