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연일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의 연장계약에 관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각),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1억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손흥민과의 딜(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9년째 활약 중인 손흥민의 종전 계약은 2025년에 끝난다.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했다.
소문만 무성할 뿐, 토트넘과 손흥민은 아직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에버턴 회장을 지낸 케이스 위네스는 '풋볼 인사이더'의 인사이더 트랙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엔 어려운 문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봉을 인상하겠지만, 큰 폭은 아닐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위네스는 "선수의 가치 측면에서 볼 때, 부진한 시즌을 보냈음에도 손흥민의 가치는 여전히 1억파운드(약 17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네스는 "손흥민은 리프레시한 상태로 돌아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에게 원하는 걸 더 잘 구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엔지가 손흥민을 중심으로 스쿼드와 포메이션을 더 잘 구축할 수 있는 도구(선수)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전문적인 골잡이를 원하는데, 그 열쇠를 쥔 건 손흥민"이라며 "내 생각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2년 더 동행하길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 토트넘 풀백 앨런 허튼은 토트넘이 향후 손흥민의 이적으로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6월 A매치를 끝으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들과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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