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정은과 최진혁이 MZ 세대와 제대로 한판 붙는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박지하 극본, 이형민·최선민 연출)에서 검사 계지웅(최진혁)이 MZ 세대 참고인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리는 가운데 임순이 구원 투수로 등판한다.
앞서 임순은 자신이 지쳐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는 목적인 줄도 모른 채 어마어마한 양의 문서를 반나절 만에 처리하고 산 꼭대기에 사는 참고인을 찾아가 약속을 잡아 오는 등 불가능한 미션들을 척척 수행해 내 계지웅을 기함하게 했다. 본캐인 이미진(정은지)이 8년 간 취업 준비를 하며 다방면에서 쌓은 실전 스펙들이 임순이라는 부캐를 통해 빛을 발한 것.
그런 임순이 이번에는 MZ 세대의 난해한 언어 공격에 몰린 계지웅을 위한 신조어 전문가로 변신한다. 마약 수사 도중 만난 참고인이 쓰는 말들에 어디서도 기죽는 법이 없던 천하의 계지웅마저도 그저 말문이 막혀버렸기 때문.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저 세계 언어에 계지웅은 그만 뇌가 정지되어 버리고 그때 임순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들의 언어를 통역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범죄자를 잡을 계획까지 일사천리로 수립하며 또 한 번 레전드 시니어 인턴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이에 임순의 활약이 또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특히 앞서 임순은 고원(백서후)에게 테러범 사망 소식을 전했다가 계지웅으로부터 호되게 타박을 들었던 상황. 이번 일을 통해 임순의 명예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이 콕 집어주는 신조어 강의는 오늘(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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