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가 방송 2회 만에 국내에 이어 해외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첫 방송한 '신들린 연애'는 남녀 8명의 MZ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점쳐주는 상대가 타인에서 자신으로 바뀌었다는 점, 운명과 본능적 이끌림 사이의 딜레마 등이 국적 불문 흥미를 유발하는 시청 포인트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들린 연애'는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최근 발표한 6월 4주차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4만3978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기록한 3316포인트에 비해 무려 4만662포인트 상승(1226% 증가)하며 방송 이후 시청자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한눈에 보여준다.
지난달 25일 방송한 2회는 2049 시청률 1.2%로 전체 채널 1위, 순간 최고 가구시청률 3%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구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7개의 영상 중 조회수 20만 회 이상 1편, 10만 회 이상 3편에 이르고 있으며, 선공개 영상 또한 10만회를 훌쩍 넘기고 있다.
해외 인기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동영상 플랫폼 뷰(VIU) 서비스를 이용하는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심상치 않다. 'Possessed Love'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신들린 연애'는 국가별 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예능프로그램 부문 1위, 전체 프로그램 4위를 기록하며 방송 2회 만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만 아이치이 예능프로그램 랭킹에도 14위로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는 "대만에서는 아이치이 외에도 다른 플랫폼과도 서비스를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들린 연애'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유인나와 유선호, 댄서 가비가 진행을 맡고, 역술가 박성준도 전문가로 나서고 있다. SBS '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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