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남일이 낙지 조업 중 대형 사고를 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작가 권정희, 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운동부 일꾼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 그리고 아이돌계 운동부 더보이즈(THE BOYZ) 주연과 셰프 정호영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붐, 김대호, 이대호, 지예은이 함께한다.
첫째 날 '내손내잡'에서 역대급 실패를 맛본 일꾼들은 둘째 날 만찬을 앞두고 두 팀으로 나뉘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펼치기로 한다. 이에 축구부는 낙지팀으로 야구부와 스킨스쿠버 자격증 보유자 주연, 그리고 정호영 셰프는 머구리팀으로 나뉜다. 두 팀으로 나뉜 이들 사이에는 묘한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낙지팀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는 낙지 조업을 하는 선장님을 돕고, 일당 대신 낙지를 받기로 한다. 일꾼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낙지 통발을 끌어 올리지만, 올라오는 통발마다 비어 있어 배 위의 모두가 속상해한다.
심지어 언제나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는 '남일꾼' 김남일이 배 위에서 대형 사고를 친다. 이로 인해 낙지팀의 조업은 잠시 중단되고, 선장님마저 수습 불가라며 고개를 젓는다. 역대급 위기에 배 위의 분위기도 얼어붙는데. 과연 축구부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머구리팀도 첫째 날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고 바다에 들어간다. 특히 막내 주연은 "어제는 부끄러워서 잠도 못 잤다"며 열의를 불태운다. 첫째 날과는 달리 맑은 시야의 바다가 이들을 반기고, 머구리팀의 사기도 올라간다. 육지에서 해루질을 하던 정호영도 마수걸이 소라를 잡으며 좋은 시작을 알린다.
홍성흔과 유희관도 차례로 소라와 전복을 잡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주연만이 계속 해산물을 발견하지 못하며 의기소침해진다. 좌절한 막내를 위해 형들은 주연에게 전복 잡는 법을 열심히 설명해 준다. 열혈 학습 모드로 형들의 강의를 들은 주연이 '내손내잡'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낙지팀과 머구리팀으로 나뉜 일꾼들의 '내손내잡' 결과는 1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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