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눈물의 사과를 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이 유로2024 탈락 뒤 자신의 죄에 대한 감정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호일룬은 덴마크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 무대를 누볐다. C조에서 슬로베니아(1대1 무)-잉글랜드(1대1 무)-세르비아(0대0 무)를 상대로 3무를 기록했다.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하지만 독일과의 조별리그 16강전에서 0대2로 패하며 도전을 마감했다. 호일룬은 4경기 모두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호일룬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솔직히 첫 번째 유로 대회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몰랐다. 대회 기간 동안 덴마크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였다. 덴마크를 위해 뛰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나는 너무 간절히 원했다. 덴마크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었다. 나는 내 친구 중 한 명에게 문자를 보냈다. 약간의 죄책감을 느꼈다. 자부심도 있었기 때문에 감정적인 혼합물이다. 나는 우승컵을 가져오길 원했다. 우리는 빨간색이고 흰색'이라고 전했다.
유로 대회를 마친 호일룬은 잠시 휴식에 돌입한다. 미러는 '호일룬은 맨유 합류 전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합류 초반 부상 변수가 있었지만, 적응을 마친 뒤 제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 10골을 포함, 총 43경기에서 16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새 시즌 호일룬 등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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