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국내 1호' 대사 수술을 집도한 아인병원 허윤석 과장이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인병원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인천 영종 햐앗트호텔에 열린 2024년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제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허윤석(외과 전문의) 과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윤석 과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외과를 전공하고 인하대병원 의과대학 교수, 하버드대학병원 외과 방문 교수 등을 역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대사 수술을 처음 시작해 다수의 논문 발표로 '비만'을 질병으로써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이끈 의료인으로, 비만 대사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윤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장관학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회의 발전과 위장관 질환 연구의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회 회원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고, 의학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아인병원 한승림(외과 전문의) 과장이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이용한 탈장 수술'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위장관학회는 위장관 질환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전문 학회로, 회원들은 외과, 위장관분야의 각 대학교수, 종합병원 전문의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허윤석 신임 회장은 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장관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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