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디오고 코스타는 포르투갈의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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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을 0대0으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골문을 지킨 코스타는 슬로베니아의 1~3번 키커 세 명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포르투갈을 8강으로 올려놓는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경기 공식 MVP가 되기도 했다.
경기 후 코스타가 기자회견에 나섰다. 코스타는 연장 후반 슬로베니아 스트라이커 세스코와 일대일로 맞서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그는 침착하게 세스코의 슈팅을 막아냈다. 코스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장전에서 세스코의 슈팅을 막았을 때, 그의 몸동작을 읽었다. 그래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승부차기에서 슬로베니아의 1번, 2번, 3번 키커까지 세 번 연속 막아냈다. 코스타는 "아마도 내 생애 최고의 경기일 것"이라며 "내가 해야만 하는 것에 집중했다. 느낌 가는 대로 했다"며 선방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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