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해리 매과이어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매과이어 매각을 위해 영입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206경기를 소화했다.
스포츠몰은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뒤 서열이 떨어졌다. 그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임금 문제로 무산됐다.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았다. 그는 2023~2024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경기에 나서 4골-2도움을 기록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의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2024~2025시즌에도 맨유에 남을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자존심을 단단히 구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로 8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나마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잡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오른 것이 위안이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에 대한 입찰을 기꺼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 매과이어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여 남아있다. 맨유는 올 여름을 매과이어 매각의 마지막 기회로 여길지도 모른다. 자칫 그는 자유계약(FA)으로 떠날 수 있다'고 했다.
스포츠몰은 '맨유는 매과이어를 필수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 맨유는 현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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