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6월 2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4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년간이다.
정신신체의학은 질환을 '정신'과 '신체'를 이분법으로 보지 않고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신체 질병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다. 자문조정정신의학, 종합병원정신의학으로도 불린다.
자문조정정신의학(Consultation liaison psychiatry,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타과 의사들과 협력해 정신신체장애들을 치료하는 데 조력하는 임상분야)을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전문적인 영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신의학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강준 이사장은 "앞으로 학술과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정신신체의학 관련 진료지침을 마련해 임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정신신체전문가를 지속해 배출하는 등 이 학문의 저변을 확대해 학회 위상을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1992년 6월 창립,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정신신체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명이 넘는 전문가를 배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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