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마블 구세주'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마블의 인기가 예전처럼 뜨겁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저희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 큰 것 같다"라고 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 구세주'라는 표현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처음 대본를 쓸 때도 '마블 지저스'라는 말을 쓰긴 했다. 그땐 데드풀이 혼자 망상하고 있는 거라고 설정하고 쓴거지, 실제로 그렇게 될 거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저희 또한 마블이 예전처럼 인기가 많지 않다는 걸 느끼고 리셋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저희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인 것 같다.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마블 지저스'라고 한 게 진짜 마블을 구하기 위한 거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휴 잭맨과 오랜 친구였고, 숀 레비 감독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저희의 열정과 우정 관계가 드러난다.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도와주면서 끌어주고 밀어주고 싶어한다"며 "이번 영화는 우정 이야기에 가깝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두 히어로의 브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휴 잭맨은 "로맨스라니 그런 기대라면 너무나 기쁘고 흥미롭다"며 "우정과 형제애 대한 이야기가 담겼지만, 로맨스로 봐도 된다. 다만 울버린의 로맨스는 상대의 얼굴을 때리면서 클로를 통해 사랑을 표현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