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예비 FA 최원태가 옆구리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으로 후반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최원태는 4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3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2개였고 최고 구속은 147㎞를 찍었다.
지난 6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 등판 이후 한달만에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1회말 선두 원성준을 2루수앞 땅볼로 처리했으나 2번 임병욱에게 우측 2루타를 허용하고 위기에 몰렸다. 임지열을 삼진으로 집아냈지만 4번 이명기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2사 1,3루. 5번 이형종을 풀카운트에서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루수앞 땅볼로잡아냈다.
2회말도 어려웠다. 선두 6번 심휘윤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의 위기로 출발. 7번 이승원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고, 8번 변헌성을 중견수 플라이, 9번 이재상을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없이 끝냈다.
3회말은 원성준을 좌익수 플라이, 2번 주성원을 좌익수 플라이,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첫 삼자범퇴로 끝.
최원태는 올시즌 12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3.80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가 6월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갑자기 선발에서 이탈, 검진 결과 우측 광배근 미세 손상을 진단받아 치료와 재활을 해왔다.
현재로선 후반기부터 등판할 예정. 염경엽 감독은 후반기에서 케이시 켈리-디트릭 엔스-임찬규에 이어 4번째 선발로 등판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가 최원태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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