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서정희가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방송인 서정희, 건축가 김태현 커플이 방문했다.
서정희는 "첫 결혼 당시 '달라야 잘 산다'라고들 많이 했다. 근데 못 사는 것 같다. 너무 다르니까. 그 차이 때문에 지난 결혼 생활이 힘들었다. 이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힘이 없었다. 예전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거짓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도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구나"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있다며 "제가 이렇게 편안해도 돼요? 좋아해도 될까요?"라 물었다.
오은영 박사는 서정희를 바라보며 "20세 어린 나이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는데 최선을 다해 아내와 엄마로서 역할을 다했지만 결혼 후에도 하고싶은대로 사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서정희는 그렇게 살지 못해 많은 게 처음이라 서툰 거다"라 했다.
서정희는 6살 어린 남자친구에 대해 "저는 여성으로서 '지는 해'이지 않냐. 나중에 여성으로서 매력이 없다면 남자친구가 떠나가지는 않을까? 싶다. 차라리 우리가 오랜 결혼생활을 해왔으면 모르겠다"라며 불안해 했다.
이혼 후에도 해방감보단 불안을 느꼈던 서정희는 그로부터 1년 후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고 있었다. 남자친구와 딸 서동주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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