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의 시즌2 출연 의사를 밝혔다.
5일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이성민, 송중기, 남동협 감독 그리고 박혜은 편집장과 함께하는 '핸섬한 GV' 2탄이 열렸다.
이날 송중기의 특별 게스트로 '핸섬한 GV'가 정우성이 참여한 1탄에 이어 2탄도 매진을 기록했다. 송중기는 이성민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놀라운 케미를 선보인 바 있기 때문. 이번 영화 '핸섬가이즈'의 GV로의 만남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중기는 '핸섬가이즈' 속 이성민의 연기를 본 소감에 대해 "는 희극, 코미디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형이 희극까지 신계로 가는구나' 싶더라. 연기 잘하면 잘생긴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명장면을 꼽으라는 질문에, 그는 "형이(이성민) 공승연 씨를 안고 물에서 나올 때 털리지도 않는 짧은 머리를 터는 0. 몇 초의 찰나와 공승연 씨가 깨어날 때 심폐소생술을 하는 형의 얼굴에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많이 없는 유니크한 장르다"라는 송중기는 "저도 코미디에 대한 욕심이 은근히 있다. 배우들도 사적인 자리에서 웃기고 싶은 욕심이 있다. 겉모습과 다른 배우 중에 한 명이다. 보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많이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코미디 장르를 해볼 생각이 있다"는 그는 '핸섬가이즈' 시즌2 출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성민은 "영화가 잘 되어서 만약 시즌2가 나오면 잘생긴 정우성, 송중기가 나와서 재필, 상구 사이에 있는 건 어떨까"라고 물었고, 송중기는 "저도 우성이 형 옆에 있기 싫다. 그 분은 건드리면 안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개봉된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개봉 5일째인 지난 6월 30일(일) 일일 관객 수 145,040명을 동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핸섬가이즈'는 관객 수가 점차 증가하며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만족감과 입소문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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