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발리에서 유쾌한 예능 텐션을 끌어올렸다.
김준호는 지난 6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여름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발리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지금까지 독박 횟수 총 49회로 1위에 올랐다. 발리 여행을 떠나기 전 김준호는 최다 독박으로 인해 불안감에 떨었다. 이후 발리에 독을 씻는 사원이 있다는 걸 듣게 됐고, 그곳에서 독박 기운을 씻기로 결심했다.
독박즈는 독을 씻어주는 성스러운 물이 있다는 띠르타 엠플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입술만 찍어서 여자 친구, 와이프에게 보내 최근 뽀뽀한 입술을 맞히는 게임을 했고,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누구 똥구멍인지 찾으면 돼?"라는 답변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김지민은 김준호의 입술을 바로 맞히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홍인규의 휴대폰을 확인한 뒤 그의 아내가 자신의 입술을 골랐다고 장난치는 등 깐죽미를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홍인규가 성스러운 물을 긴 줄을 기다리고 받자, 독박즈들은 홍인규 몰래 작당모의를 했다. 이에 김준호는 "인규는 진짜 정성껏 받아온다. 우리 건데"라고 말하며 사악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한편 독박 게임을 진행한 김준호는 꼴찌에 가까워지자, 자신을 도왔던 장동민을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1일 차 숙소 독박에 당첨된 김준호는 역대 최저 금액 7200원인 숙소로 독박즈를 안내했다. 김준호는 불만을 끊임없이 터져 나올 거라 직감했지만, 독박즈의 만족해하는 반응에 당황해하기도. 이내 뿌듯한 미소를 짓던 김준호는 "발리 전원 일기"라며 흡족해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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