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뉴진스가 "대학교 행사 수익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동국대학교 축제에 2년 연속으로 초청돼 축하무대를 꾸미는 '지팍'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 축제날 당일. 박명수는 "큰일났다. 앞이 뉴진스고 뒤가 싸이라더라"며 걱정했다.
그때 박명수의 백스테이지에 뉴진스가 찾아왔다. 박명수는 "뉴진스는 내 새끼나 다름없다. 딸 뻘이다. 해인이가 딸과 동갑이다.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나 하는 거 보고 갈거냐"고 묻자, 민지는 "바로 다음 축제가 있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학교 행사 많이 하냐. 정산 언제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민지는 "이번에 다 기부한다"고 했고, 박명수는 "나는 내가 다 쓴다"라며 부끄러움을 호소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뉴진스의 마지막 무대 끝이 다가올수록 박명수는 잔뜩 긴장했다. 그때 뉴진스 멤버들은 퇴장 전 "뒤에 엄청 멋있는 분 오신다", "완전 MZ"며 센스 있는 멘트로 박명수를 웃게 했다.
이후 박명수의 무대 세팅이 시작, 그러나 그때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더니 음향 사고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그러나 바로 재정비 후 무대를 시작,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순식간에 지난 40분간. 바로 앙코르 요청이 쇄도, 박명수는 "내년에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다시 뵙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명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같이 즐기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 뉴진스 뒤 싸이에서도 건재하다. 3개월 동안 출연료 대폭 할인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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