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을 마무리할 준비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이자,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7일(한국시각) '맨유가 볼로냐 공격수 지르크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에서 볼로냐로 이적한 공격수다. 그는 2미터에 달하는 큰 신장을 활용한 플레이, 유연함과 양발 활용 능력 등이 돋보이며, 직전 시즌 공식전 37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볼로냐의 돌풍에 일조했다.
당초 지르크지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적지 않았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이후 토트넘, 아스널, 에버턴, AC밀란 등도 지르크지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여름 선두로 나선 구단은 맨유였다. 앙토니 마샬의 이적으로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으로 마무리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온스테인은 '맨유는 이미 개인 조건과 에이전트 수수료에 대해서는 계약을 맺었다. 그 규모가 상당하지만, 비용 대비 가치가 좋다고 여긴다. 이번 계약에는 4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적료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조항을 활성화할지, 아니면 별도로 가격을 협상할지 여부를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은 이제 거의 성사됐다.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을 지원하고, 마샬을 대체하기 위해 공격수를 데려오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지르크지가 전방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르크지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르크지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맨유는 마티아스 더리흐트 영입까지 동시에 진행하며 수비진 보강까지 일사천리로 완료할 계획이다.
지르크지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맨유가 첫 단추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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