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새 타깃이 드러났다. 단 은도예(볼로냐)다.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은도예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은도예 영입을 위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을 꾀한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자존심을 구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승6무14패(승점 60)로 8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맨시티를 잡고 우승한 것이 위안이었다.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은 유로2024를 빛낸 은도예를 매우 좋아한다. 볼로냐는 은도예의 이적료로 2100만 파운드를 원한다. 두 구단은 협의를 시작했다. 은도예의 대리인이 공개했다'고 전했다.
2000년생 은도예는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 나섰다. 시즌이 끝난 뒤엔 스위스 축구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로2024 무대에 나서 스위스의 돌풍에 앞장섰다. 그는 유로2024 5경기에 모두 나서 1골을 넣었다.
더선은 '은도예는 유로2024 조별리그에서 홈팀 독일을 상대로 득점하기도 했다. 매우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젤을 떠나 볼로냐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단 70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그는 볼로냐와 2027년까지 계약했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은도예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맨유가 은도예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다. 논리적이기도 하다. 맨유는 영국 화학회사인 이네오스 소속이다. 그는 이네오스의 또 다른 클럽인 니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잉글랜드와의 유로2024 8강전이 끝난 뒤 수 많은 구단의 메시지를 받았다. 우리는 그의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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