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혜리가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이혜리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읽자마자 너무 재밌고 완벽하다고 느꼈다"라고 했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혜리는 춤생춤사 센터, 댄서지망생 필선으로 변신했다. 그는 작품에 합류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는데, 빈틈없이 완벽해서 '제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데 대본대로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근데 감독님을 만나고 나서 걱정이 신뢰로 바뀌게 됐고, 이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필선이는 춤을 사랑하는 친구다. 거제 바닥이 너무 좁아서 서울로 가겠다는 큰 꿈과 야망을 가졌다. 힙합 장르에 처음 도전해 봤는데,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어서 3개월 동안 세완 씨와 춤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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