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정하가 영화 '빅토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이정하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에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혜리 누나를 '공주님'이라고 불렀다"라고 했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정하는 필선을 10년째 짝사랑하는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 치형으로 분했다. 그는 "만년 꼴찌이지만, 골키퍼이다 보니 정확한 자세가 나올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열심히 받았다. 또 10년 동안 짝사랑하는 캐릭터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했고, 혜리 누나가 나온 '응답하라 1988'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특히 이혜리는 "작품 촬영하기 전에 이정하와 친분 있는 배우를 만났는데, 저를 만나기 전부터 '공주님'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정하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필선을 짝사랑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몰입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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