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슈투트가르트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세루 기라시가 도르트문트 이적으로 엄청난 연봉 상승에 성공했다.
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0일(한국시각) '기라시가 상륙했다'라며 기라시의 도르트문트 이적 임박 소식을 전했다.
기니 출신 공격수 기라시는 지난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활약한 공격수다. 2023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한 기라시는 당시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130억원)에 불과했지만, 가치를 뛰어넘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득점왕 해리 케인을 위협하기도 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때문에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8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3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넣은 케인급의 경기당 득점력을 선보였다.
기라시는 1996년생으로 아주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피지컬을 활용한 안정적인 경합 능력, 제공권, 골 결정력 등을 고려하면 빅클럽들이 노리기에 부족한 기량은 아니었기에 인기는 더욱 치솟았다.
여름을 앞두고 아스널, 첼시, AC밀란 등도 관심을 보였지만, 기라시는 결국 도르트문트의 손을 잡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도르트문트에 도착했으며,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서명은 모두 준비됐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기라시는 막대한 연봉 상승으로 활약을 보답받을 예정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기라시는 좋은 계약을 체결했다. 소식에 따르면 그는 연간 900만 유로(약 134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이미 그는 도르트문트 훈련 세션도 동료들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축구경제사이트 캐폴로지에 따르면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연봉 216만 유로(약 32억원)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번 이적으로 기라시는 무려 4배의 연봉 상승으로 도르트문트 내에서도 고주급자로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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