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1일 잠실 KIA-LG전이 만원 사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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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LG는 경기 개시 15분 만인 오후 6시45분 2만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13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기 첫 3연전으로 치러지는 두 팀의 승부는 관심이 뜨거웠다. 선두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KIA와 2위 그룹에서 추격하는 LG가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눈길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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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모두 KIA가 웃었다. 9일 11대4로 LG를 제압한 KIA는 10일 0-2로 뒤지던 9회초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연장전에서 3득점하면서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3.5경기에서 출발한 두 팀의 간격은 5.5경기로 벌어졌다. 2위 LG는 선두 추격이 아닌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3루측 KIA 관중석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일찌감치 메워졌다. 1회초 KIA가 무사 만루 찬스에서 최형우 나성범의 희생플라이와 김선빈의 좌전 적시타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자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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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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