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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새 외인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조던 발라조빅이 유니폼을 갖춰 입은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시라카와와 발라조빅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했다. 두산 유니폼을 갖고 1루 더그아웃 앞에 선 두 선수는 나란히 선 채 하트와 파이팅 포즈로 사진을 찍었고 이어서 개인촬영에도 임했다.
하트 포즈를 요청 받은 발라조빅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K하트' 포즈를 처음 취해보는 듯 어색해했다. 포즈를 바꾸는 순간에도 웃어야 하는지 진지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야 할지를 물으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취재에 응했다.
두산은 1선발 역할을 해주던 알칸타라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발빠르게 발라조빅을 영입했다. 발라조빅은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53순위로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 나와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으로 24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시라카와는 브랜든 와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에 영입됐다. 지난 5월 아도니스 엘리아스를 대신해 SSG와 계약기간 6주, 총액 180만엔(약 1500만원)에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고 브랜든 와델이 부상으로 빠진 두산이 시라카와와 계약기간 6주, 총액 400만엔(약 3400만원)에 두번째 KBO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라카와와 발라조빅은 나란히 주말 잠실 삼성 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두 선수의 포토타임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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