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태곤이 폭탄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이 라디오 스페셜 DJ로 변신한다.
이날 이태곤은 평소 로망이었던 '황정민의 뮤직쇼'의 라디오 스페셜 DJ를 제안받고 KBS로 향한다. 약 10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태곤은 마치 드라마 작품을 연구하듯 손에서 대본을 떼놓지 않은 채 연습에 매진하며 의욕을 불태운다.
특히 이태곤은 대본 연습 중 연애 상담 사연에 과몰입하며 자신의 연애 철학을 밝힌다. 이태곤은 5개월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는 사연에 "1년은 만나봐야 한다. 함께 여행을 다녀와야 한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 전 필수 전제 조건을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본인의 과거 연애 경험담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연애 상담에 열의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이태곤은 라디오 생방송을 기다리던 중, 다른 방송을 준비하던 KBS 아나운서와 우연히 만나 인사한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심지어 두 사람이 손까지 맞잡자,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올해 이태곤 씨가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미모의 아나운서분께서 소띠라고 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우연히 만난 미혼의 선남선녀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여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라디오 안방마님' 황정민의 응원에 힘입어 라디오 생방송을 시작한 이태곤은 등장과 동시에 실시간 댓글과 문자가 폭주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이어 이태곤은 생방송 도중 연애 상담 코너를 진행하며 "잊지 못하는 전 여자친구가 2명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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