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유로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잉글랜드는 1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스페인과 유로 2024 결승전을 치른다. 케인에게는 특별한 결승전이다. 케인은 아직 선수 경력에서 우승이 한 번도 없다. 2021년 열린 유로 2020에서도 잉글랜드를 이끌고 결승에 올랐지만 이탈리아에 승부차기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토트넘에서 뛰던 2019년 6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갔지만 리버풀에 지며 준우승했다. 2023~2024시즌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무관에 그쳤다.
이번 유로 결승은 케인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필승 의지는 높다.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아직 우승컵이 없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자신의 약점을 인정했다. 때문에 더욱 욕심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관 상태를 바꾸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케인은 "내일 밤. 아마도 들어올릴 수 있는 가장 큰 트로피 중 하나를 얻은 기회이다. 우리 나라의 역사를 쓸 수 있다"며 "내 경력에서 이룬 모든 것과 바꾸더라도 내일 밤 우승해서 특별한 밤이 됐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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