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한화 이글스가 역대 최다 매진 타이 기록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이 열린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 27분 1만2000명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LG와의 3연전도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올시즌 47번의 홈경기서 3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매진율이 무려 70.2%나 된다. 평균 관중은 11,225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무려 95.1%나 된다.내년 시즌 현재 구장 바로 옆에 문을 여는 2만석 규모의 새 구장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2015년 기록한 21번의 구단 자체 최다 매진 기록을 이미 넘어선 한화는 이제는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기록한 36번이 그 기록이다.
이제 3번만 더 매진을 하면 타이 기록이고 4번이면 신기록이다. 아직 24경기나 남겨놓고 있어 매진 신기록은 떼논 당상이다. 오히려 신기록을 얼마까지 올려놓을지가 관심.
올시즌 홈개막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며 매진 기록에 앞장선 한화는 10개구단 합계 124번의 매진 중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위가 KIA 타이거즈로 18번의 매진을 기록 중이고 두산 베어스가 16번, LG가 13번, 삼성이 12번의 매진을 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1만2000명의 꽉 찬 관중의 힘찬 응원이 한화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홈 매진 32경기서 한화는 13승2무17패를 기록했다. 승률 4할3푼3리를 기록해 올시즌 승률(38승2무47패, 0.447)보다 낮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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