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신을 국가대표까지 이끈 원동력은 어머니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박태환이 출연, 전남 해남의 바다의 맛을 찾아 나섰다.
올림픽, 국제 대회 등에서 수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태환은 연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체육 연금은 정해져 있다. 한 달에 나오는 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고등학교 때 이미 체육 연금 점수가 채워져서 그다음 경기부터는 상금을 일시불 현금으로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워져있는 연금 금액을 말해야 하나? 금액은 얼마 안 된다. 이 밥상은 살 수 있는 정도는 된다"라며 제작진의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은 "어떻게 수영을 시작하게 됐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기관지가 약하니 의사 선생님이 호흡에 수영이 좋다고 추천해 줘서 하게 됐다. 초반엔 물을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물에 못 들어갔다. 중간에 학부모님과 함께 노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어머니가 동전을 던졌는데 제가 그 동전을 번개같이 주워와서 그때부터 물과 친해졌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6학년 때 전국에서 1등을 하다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어머니의 몸이 편찮으실 때였다. 근데 제가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는 걸 보실 때마다 당신이 아픈 걸 전혀 신경 못 쓰셨다. 더 열심히 하다 보니 국가대표까지 하게 됐다"라며 암 투병을 했던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