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재중이 정자 냉동 고백을 한 가운데, 태어날 2세를 위해 정자, 난자 냉동 선언을 한 스타들이 화제다.
지난 15일 김재중은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했다.
영상서 강남은 "얼렸다며"라며 김재중의 정자 냉동 이야기를 꺼냈다.
김재중은 "그거 올해 폐기했다. 유통기한이 다 됐다. 가장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3년, 억지로 늘리면 5년이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건강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라며 정자를 냉동한 배경을 밝혔다.
강남은 "그거 어떻게 꺼내냐"며 채취 방법을 물었고, 김재중은 "이런 질문 처음 받아봤다. 어떻게 꺼내긴. 이거 진짜 다 편집해 달라. 민망하게 진짜"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은 "고통은 없지만 마음의 고통이 있다. 몰래 갈 것 아니냐. 마스크, 모자 쓰고 기다리고 있는데 '김재중 씨!' 하고 부르니까 너무 창피하다.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자뿐 아니라 난자를 냉동했음을 고백한 스타들은 또 있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 4월 LG U+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를 통해 난자 냉동 계획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이미 난자 냉동 관련 검사를 받고 날짜까지 확정했다고 밝히며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나도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난자 냉동을 결심한 이유도 전했다.
가수 제시 역시 난자 냉동을 고백했었다.
지난해 제시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난자 냉동을) 아직 못했는데 이번 활동 끝나고 할 예정이다. 결혼은 해야 하니까. 그런데 결혼을 못 할 수도 있으니 난자를 얼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제시는 "난자 얼리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는 우려의 반응에도 "호르몬 이상이 온다고도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난자 냉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인 서동주는 지난 5월 방송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서 냉동 난자 시술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이 3kg 늘어 56kg가 됐다고 밝히며 "하루에 사과 두 개만 먹는다"라고 극한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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