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한두통학회(회장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편두통 인식개선 및 소통 증진을 위한 '2024 슬기로운 편두통 생활' 캠페인을 런칭하고,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으로 두통 환자 및 대중 대상 '두통 바로 알기'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의는 각 지역별 두통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Zoom) 강의로, 다양한 두통 질환에 대한 소개 및 평소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들로 구성된다. 오는 23일 열리는 첫 번째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에는 호남 지역의 최윤주신경과의원 최윤주 원장,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명 교수, 이세영신경과의원 이세영 원장, 원광대학교병원 정진성 교수가 참여해 소아두통부터 편두통, 군발두통까지 다양한 두통 질환에 대한 소개 및 실시간 질의응답(Q&A)세션을 통해 두통 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먼저 최윤주 원장(최윤주신경과의원)이 '소아두통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소아두통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김재명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가 '편두통 특이 급성기 치료'를 주제로 편두통 증상 및 단계, 급성기 치료 약물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세영 원장(이세영신경과의원)이 '편두통 예방치료'를 주제로 편두통 예방치료의 중요성과 함께 대표적인 경구약제, 항CGRP항체주사 및 보톡스 치료에 대해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정진성 교수(원광대학교병원 신경과)가 '군발두통 최신 치료'를 주제로 군발두통의 진단 및 치료 과정과 예방치료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역에 상관없이 두통 환자 및 가족, 또는 두통 질환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하루 전인 7월 22일까지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대한두통학회 환우용 홈페이지 '두통없는 행복한 세상' 팝업창 자세히보기 또는 행사 및 소식 게시판을 이용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민경 대한두통학회 학회장은 "편두통을 비롯한 두통 질환은 환자들의 가정, 일상,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으로, 그 심각성에 비해 '참을 수 있는 질환' 또는 '꾀병' 등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제대로 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편두통 치료옵션이 등장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두통학회에서도 편두통 환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적절한 치료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순회 온라인 강의는 첫 번째 7월 23일 제 1회 호남 지역에 이어 제 2회 경상도 부산지역 의료진이 하반기쯤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추후 대한두통학회 환우용 홈페이지 '두통없는 행복한 세상'를 통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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