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투병 중에도 밝은 근황을 전했다.
17일 박지연은 "언니가 좋아하는 자두샀어요 하는 귀요미 동생! 편하게 나가서 맛있는거 먹는 행복"이라며 소소한 행복을 자랑했다.
그는 "계속 먹고 싶었던 월남쌈 먹고 인절미 아이스크림까지! 비만 아니였음 완벽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며 소소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지연은 "11년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이 인공관절이다. 저녁 약속 중 아빠 다리를 한 후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 관절이 빠져버렸다"라며 인공관절 재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다. 촬영 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후 박지연은 "기사로 걱정해 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는데요. 너무 감사해요! 저는 일상 잘 보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늘 생각하며 지낼게요"라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1년 건강 문제로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며 이후 꾸준히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 증상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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