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대리운전에 도전했다.
18일 '스튜디오 당케' 채널에는 '나보고 대리를 뛰라고? | '김상혁의 대리운전'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고객님이 계신 곳 어디든 갑니다! 신속&정확하게, 안전까지 책임지는 무사 귀가 서비스"라는 부연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은 유튜브 출연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 결과가 있어야 하지 않나. 예전에 내가 잘 나갔을 때는 뭐만 해도 조회수가 나왔다. 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또 "조회수가 잘 나오면 게스트라도 잘 불러서 하면 될 텐데 게스트도 나오겠냐 이 말이다"라며 걱정을 이어갔다.
또 요즘 낙은 술이라면서 "술이 벗이기도 한데 날 좀먹기도 한다. 허무의 바다로 이끌어 공허해지고 인스타그램에 똥글을 쓰게 되더라"라고 말하기도. 2천만원을 뜯긴 로맨스 스캠 피해 사실도 털어놨다, 김상혁은 "이별 후 연애를 하려고 했고 썸도 탔다. SNS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번호를 교환했는데 안 만나주더라. 만나고 친해진 다음 사귀든 뭐든 해야 하지 않나. 마음에 약간 의지가 돼서 사귀기로 했고 2달 반이 지났다. 사진을 보내줬는데 다 도용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 대리운전 기사로 변신한 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술에 취한 척 연기한 장동민은 김상혁에게 "차 가져와!"라고 말했고 김상혁은 "고객님 주차한 곳을 알려줘야죠"라고 말했다. 김상혁이 운전대를 잡자, 조수석에 있던 오종혁이 "살다 살다 김상혁이 대리운전을 하다니"라며 헛웃음을 지은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을 해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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