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케이시 켈리와 작별하고 대체 외국인 선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LG 구단은 20일 우완 투수 에르난데스와 총액 44만달러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인 에르난데스는 1995년생으로 신장 1m85, 체중 97kg의 체격 조건을 갖고 있다. 2018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하며 처음 빅리그에 입성한 에르난데스는 그해 빅리그에서 32경기(선발 6경기)를 뛰며 2승7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2시즌까지 마이애미에서 대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다저스에서 5경기(1경기 선발)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8.38을 기록한 후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던 에르난데스는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6이닝을 소화한 후 지난 6월말 트리플A에 내려갔다. -
LG 구단은 "에르난데스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 투수다. 시즌 중에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LG는 켈리에 대해 21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켈리는 LG에서 2019~2024시즌 활약하며 KBO리그 통산 163경기 73승46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남기고 LG 유니폼을 벗게 됐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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