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팬들에게 미안하고, 참 여러 생각이 든다."
서울 이랜드가 또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올 시즌 벌써 4번째 도전이었다. 김도균 이랜드 감독은 경기 전부터 "이번 만큼은 꼭 3연승 달성하도록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그러나 결과는 또 실패였다.
이랜드는 2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맞이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3대4로 패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양팀 모두 무덥고 습한 날씨 탓인 듯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에 골 폭죽이 터졌다. 천안이 4골을 터트리며 지난 5월15일 홈경기에서의 4실점 패배(0대4)를 설욕했다. 이랜드는 3연승이 네 번째 좌절됐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미안한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팀 선수들 모두 습한 날씨에 최선을 다했다. 실점하는 장면들 보면 우리 스스로 무너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감독으로서 너무 욕심이 컸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면서 "2연승에서 계속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게 우리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 등 여러 생각이 많이 든다"며 착찹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 감독은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으니 잘 준비하고 다시 나가겠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수비적으로 약점을 노출한 것은 향후 경기의 보완점이 된다. 조직적인 면 보다는 결과적으로 개개인의 실수 상황이 많이 나온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후반 집중력이나 강한 멘탈로 버텨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수비들이 무너지지 않았나 한다. 계속 무더운 날씨들이 이어질텐데 그 부분을 이겨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주문했다.
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