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흥민 삼촌'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 마스코트들에게 한 행동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축구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하루 전인 21일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QPR과 경기 직전에 마스코트들과 스킨십을 주고받은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꼬마 마스코트 뒤에서 사진을 찍은 뒤 몰려든 아이들에게 일일이 포옹을 하고 악수를 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QPR 유니폼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마스코트들은 손흥민을 마치 슈퍼스타 보듯 바라봤다.
손흥민은 작은 행동 하나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과거에도 비를 맞는 마스코트에게 손 우산을 씌워주고, '찐손흥민팬'을 위한 이벤트를 여는 등 아이 사랑을 실천했다.
이 영상을 공개한 한 토트넘 팬은 "쏘니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unmatched)"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출전해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지만, 팀은 이브 비수마와 데인 스칼렛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손흥민은 곧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27일 비셀고베, 31일 팀 K리그와 친선전이 예정됐다. 8월3일에는 서울에서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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