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북한이 파리올림픽 유도 대표팀에 단 한명만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북 대결은 불발됐다.
북한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 유도 종목에서 여자 70kg급에 문송희(22) 1명이 출전권을 획득해 참가할 예정이다. 2002년생인 문송희는 2019년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올라 주목 받았고,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일 체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올해 열린 홍콩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024년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올랐다. IJF 올림픽랭킹은 37위.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유도 선수단 내 유일한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올림픽에서 남북 대결은 불발됐다. 여자 70kg급 간판인 한희주(KH필룩스 그룹)가 올림픽 출전 획득에 끝내 실패하면서, 한국 유도 대표팀은 해당 체급에 출전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 남자 60kg, 66kg급, 81kg급, 90kg급, 100kg이상급, 여자 48kg급, 52kg급, 57kg급, 63kg급, 78kg급, 78kg이상급 그리고 남녀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남자 73kg급과 100kg급, 여자 70kg급에서만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총 11명의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 60kg급에 김원진(양평군청·랭킹 23위), 66kg급에 안바울(남양주시청·랭킹 13위), 81kg급에 이준환(용인대·랭킹 3위), 남자 90kg급에 한주엽(하이원·랭킹 24위), 남자 100kg 이상급에 김민종(양평군청·랭킹 1위), 여자 48kg급에 이혜경(광주교통공사·랭킹 10위), 여자 52kg급에 정예린(인천광역시청·랭킹 21위), 여자 57kg급에 허미미(경북체육회·랭킹 3위), 여자 63kg급에 김지수(경북체육회·랭킹 16위), 여자 78kg급에 윤현지(안산시청·랭킹 18위), 여자 78kg이상급에 김하윤(안산시청·랭킹 4위)이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녀 혼성단체전에는 안바울(김원진), 한주엽(이준환), 김민종, 허미미(정예린), 김지수, 김하윤(윤현지. *이상 괄호 안 후보 등록 선수)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한국시각) 남자 60kg급과 여자 48kg급을 시작으로 한국 유도의 금맥 캐기가 시작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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