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윙어 송민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헐시티와 이적 협상 중이란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현지에선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반박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헐 지역지 '헐데일리메일'은 헐시티의 이번여름 두 번째 영입생이 될 가능성이 있는 리즈 수비수 코디 드라메에 관한 보도 말미에 송민규를 짧게 다뤘다.
이 매체는 '타이거스(헐시티 애칭)의 이적 거래와 관련된 소식통'의 말을 빌려 "페네르바체의 엠레 모르와 송민규의 헐시티 이적을 연관 짓는 보도는 크게 벗어났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헐데일리메일'은 국내에서 송민규의 헐시티 이적과 관련된 보도가 나온 22일 "헐시티는 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한국 국가대표 윙어 송민규와 연결됐다. 100만파운드가 조금 넘는 저렴한 금액으로 국제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하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하루 사이에 취재한 결과를 토대로 헐시티가 송민규를 영입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전북 구단은 22일 '송민규에 대한 유럽 구단의 제의가 온 것은 아니다. 공식적인 문건이 전해진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포항에서 데뷔한 송민규는 2021년 전북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최근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선수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배준호는 스토크시티 입단 첫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이번여름엔 광주 엄지성이 스완지시티로 향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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