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등장했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사우디행이다. 손흥민(31)을 또 다시 원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서 '손흥민이 사우디 명문클럽 알 아흘리의 강력한 타깃으로 떠올랐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영입을 강력히 고려하고 있다. 알 아흘리는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생 막시맹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공백을 메울 최고의 영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이 소식을 다루며 '손흥민은 사우디의 관심 속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그는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이고,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의 중심에 있다. 하지만, 중동에서 천문학적 액수를 받을 수 있는 시점에 서 있다'며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데 브라위너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내 몇몇 슈퍼스타들도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영입 대상이 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사우디행에 대해 "갈 일이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사우디행이 제기된다. 이 부분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연관이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성향을 고려하면, 손흥민의 이적이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해 에이스 리더라고 평가하지만, 말과 달리 행동은 '홀대'에 가깝다. 연장 재계약 협상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대신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했다.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이 연장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1년 더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 제대로 된 재계약 오퍼를 던지지 않는다. 단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은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과 오랫동안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 행동이 없기 때문에 미심쩍은 말 뿐이다.
이미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름 팀 개편에 여러가지 옵션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즉시 전력감보다는 가성비를 너무 많이 따진다.
영국 현지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은 연장옵션 계약을 발동해 내년 32세가 되는 손흥민의 기량 유지 여부를 좀 더 보고 싶어한다. 사우디에 강력한 러브콜이 오기 때문에 2025년 여름 손흥민을 팔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레비 회장의 성향을 고려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사우디는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가장 중요한 영입 대상이다. 살라는 이슬람권 최고의 기량을 가진 슈퍼스타이고,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슈퍼스타. 기량 뿐만 아니라 사우디 관광산업을 위한 마케팅에 최적의 선수들이다. ??문에 천문학적 액수로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다. 짠돌이 레비 회장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손흥민의 사우디행이 계속 불거지는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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