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더욱 무자비해 진 에릭 텐 하흐 감독,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살생부'가 등장했다. 7명의 선수 매각이 목표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대대적 팀 개편을 한다. 영입을 원하는 선수들의 이적료를 보충하기 위해 7명의 선수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했다.
7명의 명단이 나왔다.
전 주장이자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주전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를 비롯해 스콧 맥토미니, 제이든 산초, 아론 완-비사카가 있다. 또 윙어 앙토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포함돼 있다.
이 매체는 '이미 7명의 포함된 선수은 이적과 연결됐다. 맨유는 풀럼에게 맥토미니에 대한 첫 영입 제안을 했고, 완-비사카는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웨스트햄 이적과 연결됐다'며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 여름 맨유의 전력 강화를 위해 추가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 그 이전에 먼저 스쿼드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2대2 스왑딜을 준비 중이다. 맨유의 에이스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제이든 산초를 PSG로 이적시키고,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맹활약을 했던, 사비 시몬스, 마누엘 우가르테를 받으려 한다.
프랑스 레퀴프와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지난 23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이 충격적 스왑딜을 추진 중"이라고 했고, 더 선은 '맨유는 대대적 팀 개편을 위해 충격적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 입장에서도 밑질 게 없다. 산초는 이미 살생부에 들어가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는 한, 산초는 맨유에 합류할 수 없는 '계륵'이다. 그는 텐 하흐 감독과 강력한 충돌을 일으켰고, "절대 사과는 없다"고 했다. 결국 지난 시즌 임대로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했다. 가치는 여전히 있는 상황이다.
텐 하흐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쟁은 충분히 필요하다. 그 이전에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 (재정적으로) 더욱 힘들 수 있다.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즉, 선수단 개편을 위해 영입 선수에 대한 이적료가 필요하고, 재정적 개선이 중요하다고 표현한 것이다. 7명의 살생부가 등장한 배경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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