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원이 꽁꽁 감추던 '고교 특급' 양민혁(강원)의 행선지가 드러나는 분위기다.
토트넘 관련썰에 있어 최상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폴 오 키프 기자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 협상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고,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어위고'로 유명한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비슷한 시각에 "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 영입에 가까워졌다. 계약이 완료되면, 메디컬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거피셜'(거의 오피셜)을 띄웠다.
앞서 강원 구단은 김병지 대표이사가 28일 혹은 29일에 구단 라이브를 통해 양민혁의 차기 행선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라이브를 하는 시점이 토트넘의 방한 시점과 일치해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강릉제일고 소속 준프로 신분이던 양민혁은 현재까지 K리그1 24경기에서 7골3도움을 폭발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강원 구단은 지난달 서둘러 양민혁과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EPL 구단과 협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 팀은 토트넘이었다.
이적이 확정되면 '토트넘 캡틴'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된다. 왼쪽 윙어가 주포지션인만큼 손흥민의 후계자로 발돋움할 수 있다.
양민혁은 팀 K리그에 뽑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모든 관심이 양민혁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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