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솔로' 정숙이 상철과 영숙에게 소외감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프로 '나는 SOLO'에서는 휘청이는 '솔로나라 21번지'의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날 상철은 영숙, 정숙과 데이트에 나섰다. 그런데 전형적인 K-직장인인 상철과 영숙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로 대화를 나눴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근무하는 정숙은 다소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숙은 공장에서 찍어주는 듯한 한국의 결혼 스타일에 대해 싫어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숙은 "돈은 진짜 많이 드는데 당사자들은 즐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반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숙과 상철은 오히려 "공장 스타일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형식적인게 어느 정도는 중요하다"고 반대 의견을 내보였다.
이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찍어내는 결혼식이 싫다고는 했지만 그게 일반적이라는 건 저도 잘 알고 있다. 만약에 상대방이 그리고 상대방 부모님이 그걸 원하신다고 하면 저 또한 어느정도 맞추겠다"며 "그 세명 중 저는 약간 외계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딱히 해명하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진 1대1 대화에서 영숙은 상철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상철은 영숙에 대해 "'필'이라고 하는 그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고 고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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