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리더십 공백을 겪을 수 있단 예측이 나왔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팀에서 지도력의 공백을 가질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데스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다면, 또 다른 선수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단과 몇 차례 잡음이 일었다. 익스프레스는 '지난 2022년 10월이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3대6으로 패한 뒤 라커룸 문제가 제기됐다. 당시 스콧 맥토미니 등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 외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제이든 산초 등과 불협화음을 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아쉬움을 남겼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선수단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PSG 이적설이 났다. 앞서 또 다른 언론 더선은 'PSG가 페르난데스와 맨유 선수 3명을 놓고 이적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충격적인 계획을 하고 있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이다. 지난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EPL에서만 159경기에 나서 54골-4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2023~2024시즌 뒤 이적 가능성을 열어둬 논란을 야기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새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리더십을 발휘하긴 어려울 것이다. 맨유 내 심각한 영향력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맨유는 2001년생 조슈아 지르크지와 2005년생 레니 요로를 영입했다. 지르크지의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 요로의 몸값은 52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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