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사과했다.
정가은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6일 연극 '보잉보잉' 연습 중인 사진과 함께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상대 남자 배우와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정가은은 한 손으로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희롱 발언'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연극 연습을 위한 사진이지만, "호강한다"고 덧붙인 글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논란이 일자, 정가은은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배우 정가은은 오는 8월부터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연극 '보잉보잉'에 출연한다. 정가은은 이지적인 매력의 미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역을 맡았다. 연극 '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다음은 정가은 글 전문.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연습중
연극에 나오는 한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했네요.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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