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파일럿'이 '데드풀과 울버린'을 잡았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8일 오전 '파일럿'이 '데드풀과 울버린'을 꺾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31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을 앞둔 '파일럿'은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해온 한국 영화들의 계보를 이어받아 시원하고 통쾌한 흥행 질주를 예고 중이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여름 극장가 1순위로 떠오른 영화 '파일럿'의 예매량 추이는 본격 개봉 주를 앞두고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처럼 '파일럿'이 여름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극장에서 다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전천후 코미디 장르에 대한 호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조정석이 '파일럿'으로 그 간의 내공을 응집한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스크린 블루칩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합류해 신선한 앙상블을 제공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파일럿'은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예매량 상승세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가는 유머코드와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파일럿'은 사전 시사회를 통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다음 주 여름 흥행 전쟁에 본격적으로 참전 예정이다.
유쾌한 공감 코미디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파일럿'은 3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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