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거리에서 여성들이 포옹과 키스를 판매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넷이즈 뉴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 도심에서 젊은 여성들이 돈을 받고 포옹, 키스, 동행 등 '여자친구 대행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은 '포옹 1위안(약 200원), 키스 10위안, 영화 함께 보기 15위안'이라는 가격 표지판을 내걸었다.
다른 여성들은 가판대를 설치하고 '가사도우미 20위안, 함께 술 마시기 시간당 40위안'이라는 문구를 써 붙였다.
현지 매체들은 이들 중 일부는 한 번 나오면 100위안(약 2만원)정도의 수입을 올린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은 직접적인 성관계는 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서비스에 대해 '옹호'와 '비판'의 목소리가 상존했다.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될 게 없다", "서로 원하는 것을 받는 것", "감성 서비스, 한 번 이용해 보고 싶다" 등과 "안전이 우려된다", "키스를 공유하다니", "매춘이나 성적 서비스 거래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젊은 여성이 '일일 애인 대행' 서비스를 판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있다.
온라인에 게시된 사진에는 '일일 애인, 하루 600위안. 식사 함께하기, 포옹, 키스 등 가장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지만 성관계는 제외'라고 표지판에 적혀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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