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트 음료수 냉장고에 발을 올린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매체 스타비디오(성시빈)와 신문망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의 대형 슈퍼마켓 음료수 진열대에 발을 올리고 누워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남성이 목격됐다.
고온의 날씨가 계속되자 이 마트에는 수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해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마트 내부를 돌아다니거나 한쪽 구석에 앉아 더위를 피하기도 한다. 일부는 신발까지 벗고 누워 있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트 직원들은 매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일 사람들을 내보내며 청소를 하고 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결국 마트 측은 해당 구역을 감시할 직원을 배치하거나 음료수 진열대 냉각기에 문을 설치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적 댓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누워 있는 것은 영업에 방해되는 일이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가?", "아이들도 있는데 무슨 짓인지 이해가 안 된다", "에어컨을 완전히 꺼서 쫓아내라"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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