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아가 난데없는 혼전임신설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아의 혼전임신설이 유포됐다. 사실 연예인들이 결혼 발표를 하면 으레 나오는 것이 혼전임신설인 만큼, 특별한 일이 아닐 수도 있었지만 현아의 경우는 좀 달랐다. 용준형과의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급하게 결혼소식을 전한 것보다는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한때 '패왕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군림했던 현아인데, 도대체 무대가 어땠길래 임신설까지 나온 것일까.
사건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트 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썸머 나이트 레이스' 경기에서 벌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현아는 '버블팝' '아임 낫 쿨'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하지만 관객들은 현아의 퍼포먼스가 예전과 달랐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현아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도 없었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도 안무를 최소화 하며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돌렸다는 것이다. 실제 이날 무대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현아가 춤을 대충 출 때도 있었지만 포인트 댄스는 제대로 췄었는데 이상하다', '퍼포먼스가 소극적이다', '무대가 성의없다'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이와 관련 현아 소속사 앳애어리어 측은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즉각 부인에 나섰다.
현아는 1월 용준형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열애를 선언했다. 이후 9개월 만인 8일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10월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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